이승준 김소니아가 화제다. 사진=E채널 캡처
김소니아가 이승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E채널 '노는언니'에는 농구선수 김소니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니아는 "지금은 숙소 옆에서 (이승준) 오빠랑 집 얻어서 같이 생활하고 있다"며 "원래 결혼식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혼인신고만 했다. 시즌 끝나고 상황이 좋아지면 결혼식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결혼 생각이 아예 없었다. 그런데 이승준 오빠가 10년 동안 한국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해서 한국 농구 문화도 많이 알고, 우리 둘 다 혼혈인이라 잘 이해해줘서 잘 맞았다"며 "(이승준이) 착하다. 제가 고기를 안 먹으니까 오빠가 도시락이랑 편지를 써서 갖다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준과 김소니아는 올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6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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