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드라마 '설강화'가 촬영을 재개한다.

JTBC 측 관계자는 25일 "'설강화' 팀에서 타 드라마의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던 보조출연자를 비롯해, 해당 보조출연자와 접촉한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우선적으로 중단된 촬영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에 유의하며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설강화'는 타 드라마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보조출연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촬영을 일시 중단한 뒤 보조출연자와 접촉한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초'(지수)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내년 중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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