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인스타그램
그룹 빅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정규 1집 발매 일정이 미뤄졌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는 12월 1일 예정했던 빅톤의 첫 정규앨범 발매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 빅톤 멤버들의 콘텐츠 촬영에 참여한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고 멤버들 전원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멤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한 소속사 측은 "현재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은 당분간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황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동 등 여러 이슈로 인해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빅톤의 새 앨범을 기다렸을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만반의 준비를 기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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