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측이 '마녀2'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NEW 관계자는 23일 "'마녀2' 투자 배급하기로 결정해 계약을 진행 중이다. 조만간 제작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연배우를 비롯, 배우 관련된 것은 확정되면 알릴 것"이라 전했다.

'마녀2'는 2018년 개봉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의 속편이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으로 당시 318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높은 흥행 기록을 세웠다.

박훈정 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마녀2'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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