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극장가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 시네마허브·환타지엔터테인먼트 제작)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오후 3시 16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이웃사촌'은 예매점유율 17.3%, 예매관객수 7569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면서,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천만 관객을 불러 모은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웃사촌'은 11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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