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개리 / 사진=SBS 캡처
박세리와 개리가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는 박세리와 개리가 출연했다.

이날 개리가 "세리야"라고 부르자, 박세리는 "까불지마"라고 응수했다. 이에 개리가 "좀 친해지려면, 미국 스타일로 '세리 팍'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자, 박세리는 "여긴 한국이다"라고 대답했다. 개리는 "대화가 1분 이상 안 간다. 진짜 무섭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개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세리가) 저보다 생일이 5개월 빠르더라. 빠른 생일들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계속 친구하자고 하는데 어디 77년생이랑 78년생이 친구냐. 정확히 나눠야 한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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