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현 인스타그램
엑소 백현이 멤버 찬열을 향한 추가 폭로글에 의문을 드러냈다.

백현은 30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익까...내 지인 누군데 ? (모기다 읏챠) 요녀석~~아 흔들흔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전날인 2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찬열 지인 폭로글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아익까'는 '아니 그러니까'의 준말로, 백현은 자신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

앞서 본인의 실명을 언급하며 '찬열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욕심도 욕심이지만 야망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친구였다"라며 찬열을 언급했다.

A씨는"백현을 통해 알게 된 넌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들리는 소문이나 네가 하는 언행과 행동에서 역시 친구로만 지내는 게 딱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내 생각과 내 촉은 역시나 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상황은 다 너의 업보"라고 비판했다.

A씨는 또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을 언급하며 "핸드싱크나 하면서 음악 운운하는 넌 음악에 소질도 없다"며 "음악 생활에 지장 주면 죽여버리겠다는 말 입에 달고 살던 너, 그 친구(A씨)가 녹취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나 보다. 넌 제발 남 탓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이켜보고 반성부터 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화해서 나한테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면 내가 옹호할 줄 알았냐. 전화해서 애들 입단속부터 시키려는 너는 아직 멀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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