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가 목요일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연출 정철민) 7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3.2%, 최고 4.1%를 기록했으며,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8%, 최고 3.7%를, 전국 평균 2.4%, 최고 3.1%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목요일 저녁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곱 번째 게스트 김영광과 함께 알수록 더 현혹되는 특이한 식당을 방문했다. 첫 번째 식당은 안되는 메뉴를 제외하고, 손님이 원하는 메뉴가 다 가능한 식당. 시장 안에 자리 잡은 식당은 특유의 정감있는 분위기와 레트로한 내부 풍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 제시를 연상케 하는 솔직하고 화통한 사장님의 입담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두 번째 식당은 영화를 테마로 메뉴를 구성, 변사와 함께하는 이색식당이었다. 전소민은 영화 '중경삼림'의 테마에 홀딱 빠져 영화 속 명대사를 모티브로 한 메뉴에 눈물까지 글썽였다. 반면 영화를 보지 않은 유재석은 전소민의 감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커피와 디저트를 코스로 즐기는 식당으로 멤버들과 김영광은 커피의 진한 맛과 이색적인 디저트 맛에 취해 감탄을 자아냈다.

최종 결과로는 첫 번째로 소개된 '뭐든지 식당'이 가짜로 밝혀졌고, 게스트 김영광과 유재석, 제시가 정답을 맞히며 금감을 거머쥐었다. 멤버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주변 시장 식당들을 돌며 새 제품과 사용감 있는 제품을 교환하고, 최초로 인기 유튜버까지 섭외해 가짜 리뷰 영상과 사인까지 준비한 제작진의 치밀함은 감탄과 소름을 선사했다.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tvN ‘식스센스’는 매주 목요일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