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인스타그램
전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가 가방 브랜드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박승희가 출연해 친언니와 함께 가방 브랜드를 운영 중인 근황을 소개했다.

박승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뒤 은퇴를 선언하고 현재 '멜로페'란 이름의 가방 브랜드 사업을 운영하며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패션 쪽이었다"면서 "어릴 때부터 오랜 꿈이었기 때문에 가족들은 반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운동을 하면서도 의류 디자인을 공부했다는 박승희는 은퇴 후 가죽과 소재를 공부하면서 가방 디자인에 나섰다고 전했다.

친언니와 함께 사업을 운영 중인 그는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모든 작업을 언니와 둘이서 담당한다며 사업 현황에 대해 "초반에 약간 바짝 되다가 지금은 좀"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한편 박승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퀴즈' 시청 인증샷을 올리고 "원래 이렇게 신나지 않지만 오늘 정말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를 만큼 '유퀴즈' 출연이 화제가 된 데 대해 "앞으로도 여러가지 모습의 박승희와 멜로페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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