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인스타그램
가수 김호중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호중은 1일 자신의 팬카페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팬들이 보내온 생일상 선물을 인증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나의 식구님들 덕에 사무실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지 못했던 최고의 생일을 맞이했다"며 "불과 작년까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생각하는 이 음악이 맞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제 생각이 그래도 크게 빗나가는 생각은 아니었구나, 보상해주신 우리 식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재밌게 앞으로 꼭 우리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아요"라며 "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지금처럼만"이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행복하고 따스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달 23일 정규 1집 '우리가(家)'를 발매했다. '우리가'는 발매 후 일주일간 53만2000여 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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