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방송화면
'도시어부2' 조정민이 '버저비터'를 '비저버터'라 잘못 말해 새로운 유행어를 낳았다.

조정민은 1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전북 부안 격포항에 가 민어 낚시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가장 먼저 민어를 잡아 기쁨의 세리머니를 한 조정민은 이후 여러 차례 포인트를 옮겨도 민어가 잡히지 않자 "자, 비저버터. 비저버터 내가 되겠어"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응원했다.

조정민이 버저비터를 비저버터로 잘못 말하자 김준현은 "경규형이랑 친하긴 친하구나"라며 웃음을 지었다. 버저비터는 농구에서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 소리와 함께 성공한 골을 가리키는 말이다.

뒤늦게 실수를 알게 된 조정민은 웃음을 터뜨리며 "규라인이라"라고 말했다.

김준현과 제작진은 "비저버터하는 사람이 오늘의 끝장판이야" "비저버터 하나 해주십시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조정민은 '도시어부2'와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에 출연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에 조정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검 1위 감사하다"면서 "반응이 너무 좋아서 기뻐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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