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고기무국이 화제다. 사진=tvN 캡처
백종원소고기무국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N '집밥백선생'에서는 소고기뭇국 끓이기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무가 정말 몸에 좋다"며 "무는 끓일수록 맛있다.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다. 보통 소고기를 넣고 끓이니까 소고기 자체의 맛이 우러나서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고기는 부위가 중요하다. 부위별로 익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부위는 다 상관없는데 이왕이면 양지가 좋다. 다만 양지는 고소하지만 질겨서 오래 끓여야 한다. 고기 부위에 따라 끓이는 시간을 조정한다. 오래 끓일 거면 무를 두껍게 썰면 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고기를 물에 씻어 핏물을 빼고 얇게 썬 무를 준비했다. 이어 팬에 참기름을 소주컵 반컵 정도 넣고 고기를 넣어 함께 볶았다. 고기의 빨간 기운이 없어지자 무를 넣고 같이 볶아준 뒤 물을 적당히 넣고 끓였다. 이어 간마늘 소주컵 반컵 분량, 국간장, 소금, 설탕 약간을 입맛에 맞게 넣고 간을 조절해 소고기무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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