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계약 종료를 알렸다.

문근영은 30일 '바람의화원' 갤러리를 통해 "뜻밖의 소식이라 많이 놀라셨을 텐데, 저는 잘 지내고 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계약 종료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 삶에도, 배우로서의 삶에도 전환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큰 결정을 했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저 자신을 환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그저 지금껏 걸어온 시간보다 앞으로의 더 긴 시간을 담담히 걸어갈 생각으로, 마음도 몸도 재정비하자는 계획뿐이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나에게 주어진 삶을 감사히, 그렇게 쌓인 시간을 좀 더 겸허히 살아가고자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결정을 하는 것에 걱정이 많았는데,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좀 더 많은 것들 보고 느끼고 배워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뵙겠다. 그러니 그때까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자유롭게 꿈꾸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근영은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창립 연예인 멤버로 2004년부터 16년간 인연을 이어왔으며,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기자소개 신영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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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10/01 00:21:09 수정시간 : 2020/10/01 00: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