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합류하며 박명수와 재회한다.

30일 MBC 새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 이하 안다행)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하고 하하와 박명수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그 장소가 무인도라는 점이 재미를 더할 예정.

이날 공개된 티저는 박명수와 하하의 무인도 표류기를 담았다. 망망대해로 둘러싸여 있는 어느 섬에서 두 사람은 러닝셔츠 바람에 넋이 나간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의문의 자연인 지시에 따라 붉은 대야에 몸을 접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안다행'은 지난 7월 파일럿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초고속 정규 편성된 야생 자급자족 예능. 첫 회 안정환, 이영표를 시작으로 박명수, 하하 등 대한민국 대표 절친들이 차례로 무인도 표류기를 그린다. 오는 10월 10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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