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사과한 가운데,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한 언급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창시절 박경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이의 글이 올라왔고 박경은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과 같이 다니며 부끄러운 행동들을 함께 했다"고 사과했다.

이 가운데 중학교 시절 대한민국 상위 0.002%만 입학 가능한 수학 영재교육원에 들어갔던 일화를 밝힌 박경의 입으로 시선이 향하고 있다.

당시 박경은 한 인터뷰에서 "남자 중학교를 나와서 남자들과 있는 것에 익숙하고 사람들과도 빨리 친해진다. 학급 회장하고 축구부 주장도 했다. 사람 이끌고 이런 걸 좋아했다"고 했다.

특히 뇌섹남 이미지에 대해 "내 자신을 안다. 너무 똑똑한 이미지라고 하니까 부담스럽다. 들통날까봐 두렵기도 하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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