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 /사진=연합뉴스
가수 김종민이 이상민, 탁재훈과 함께 '트로트의 민족'에 합류한다.

MBC '트로트의 민족'은 서울1, 서울2,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제주, 해외·이북 등 총 8개 지역에서 80팀이 참여해 지역 대항전을 벌인다.

단장과 부단장이 2인 1조로 지역별 군단을 결성해 참가자들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트로트의 민족'에 합류한 이상민은 서울1팀 단장으로 확정됐고, 탁재훈은 강원·제주팀 단장으로 나선다. 코요태의 리더 김종민은 충청팀 단장을 맡는다.

'트로트의 민족'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된 세 지역의 단장들은 프로듀싱, 보컬 등 다방면에서 음악적인 역량을 갖춘 것은 물론, 탁월한 예능감을 통해 지역별 참가자들을 서포트하며 차세대 스타 메이커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오는 10월 3일 오후 8시 50분 추석 특별판이 방송된다. 전현무가 MC를 맡았고 이은미, 박칼린, 김현철, 진성, 이건우, 박현우, 정경천,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트로트의 민족'은 추석 특별판 이후 10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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