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BS NEWS 영상 캡처
일본 인기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사망 소식에 일본 열도는 물론 국내 영화 팬들도 충격이다.

다케우치 유코는 1980년생으로 1996년 드라마 '신 목요의 괴담 사이보그'로 데뷔했다.

이후 ‘이노센트월드’(1998), ‘링’(1998), ‘환생’(2003), ‘천국의 책방-연화’(2004)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특히 ‘지금, 만나러갑니다’(2004)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5년에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만난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시도우(34)와 결혼했으며 3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2008년 이혼했다. 지난해 2월에는 나카바야시 타이키와 재혼해 이듬해인 올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다.

한편, 다케우치 유코는 27일 새벽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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