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만이 화제다. 사진=KBS 캡처
윤주만의 아내 김예린이 새로운 꿈에 대해 고백했다.

26일 오전 재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함께 운동에 나선 배우 윤주만과 아내 김예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예린은 "11월 쯤에 피트니스 대회가 있다. 트레이너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주만이 "그걸 하고싶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김예린은 "좋아하는 일로 제2의 직업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답했다.

윤주만은 "보디 프로필 찍는 게 마지막이라고 약속하지 않았나. 헬스 트레이너가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니다. 대회 준비를 하면 식단도 그렇고 물도 한방울 못 마신다. 대회 끝나면 진짜 몸이 상할 수 있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예린은 "우리 둘 다 직업이 보장되지 않은 프리랜서 아니냐. 몇 개월만 있으면 난 마흔이다. 나 찾아주지 않을 때까지 일을 붙잡고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윤주만은 "일단 고민을 해보겠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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