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인스타그램
배우 김유정이 싸이더스HQ와의 계약이 만료돼 거취를 고민 중이다.

김유정은 지난 10년간 소속돼 있던 싸이더스HQ와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되면서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어썸이엔티와 만남을 가졌다. 어썸이엔티는 배우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유라 등이 소속돼 있다.

싸이더스HQ도 김유정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싸이더스HQ 측은 "김유정과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면서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2003년 과자 브랜드 CF로 아역 데뷔해 드라마 '일지매' '바람의 화원' '동이' '구미호 :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비밀의 문' '앵그리맘'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했다.

또 지난달 종영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 정샛별 역을 맡아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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