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 수민 인스타그램
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과 수민이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15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나현과 수민은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부존재 확인 소송 1심에서 지난 10일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나현과 수민은 지난해 5월 23일자로 계약 해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TS엔터테인먼트가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14일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소송전은 계속되게 됐다.

나현은 이날 1심 승소 판결이 보도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든 일은 바르게 돌아간다는 뜻의 고사성어 '사필귀정'(事必歸正)을 올려 심경을 전했다.

앞서 나현과 수민은 불투명한 정산 등을 들어 지난해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나현과 수민이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했다"며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두 멤버들에 대해 법적 절차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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