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의 어머니가 과거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에서 故설리에 대한 이야기가 재조명했다.

이날 설리의 어머니는 방송 최초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 "어릴 때부터 설리가 예쁘단 말은 수식어로 달고 살았다. 때문에 유치원에 갈 돈으로 학원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연기학원을 등록해 백대일 넘는 경쟁률을 뚫었다. 연기학원 등록 7개월 만에 '서동요'로 드라마 데뷔했고 SM에서 연락이 왔다. 김희선과 문근영보다 더 SM 간판스타 연예인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당시 CF광고와 잡지 촬영을 함께 다녔다. 열애설 나기 전까진 온 가족이 행복하고 다 좋았다"며 최자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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