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싱글 ‘가라고’(GOTTA GO)’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소유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년 9개월 만에 컴백해 ‘가라고’ 활동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짧은 활동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정말 행복했고, 팬 분들과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멀리서도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힘이 났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 ‘소유기(記)’를 통해 신곡 ‘가라고’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했다.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팬들에게 남기는 선물 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과 다양한 분야에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며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 속 소유는 빗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소유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져 바로 눈앞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했다. 여기에 더해 소유는 '가라고'를 어쿠스틱 버전에 맞는 멜로디와 그루브를 보여주는가 하면, 다채로운 표정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신곡 'GOTTA GO(가라고)' 활동을 통해 여름을 저격하는 시원한 멜로디에 호소력 짙은 보컬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함에 이어 자신만의 장점을 배가시키면서 여름의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한껏 그려냈다.

이번 활동에서는 다채로운 조명, 런웨이 등의 무대 컨셉트, 실크 천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안무와 퍼포먼스는 음악프로그램 무대의 매력을 한층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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