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그룹 싹쓰리 스케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이효리, 유재석, 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싹쓰리 후속 활동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임신 계획이 있다. 지금 한약을 먹고 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아기가 생기지 않으면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 8년차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우리 이별 선물을 주고 받자. 나는 임신테스트기 한 박스를 달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비는 깜짝 놀라면서도 "임신 계획 축하한다. 좋은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달라. 제주도 가서 축하해야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영선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