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아저씨' 스틸컷
원빈 주연작 '아저씨'가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

5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미국 영화제작 스튜디오 겸 배급사 뉴라인시네마가 '아저씨' 리메이크작을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영화 '아저씨'는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원빈과 김새론이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다. 지난 2010년 8월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610만 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끌어 모은 흥행작이다. 특히 원빈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 호흡, 완성도 높은 액션 연기가 호평받았다.

'아저씨' 리메이크 영화는 스릴러·액션 영화 '존윅'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다. 각본은 '존윅' 데릭 콜스타드가 맡았으며, 연출을 맡을 감독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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