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 MC 박명수가 지각 해프닝을 겪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의 5분 지각으로 대타 조우종이 오프닝 멘트를 했다.

조우종은 "박명수 씨가 1시간 일찍 출발했는데 아직도 도착을 못했다"면서 양해를 구했다. 곧이어 도착한 박명수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지각을 했다. 집으로 가서 오토바이를 타고 올까 생각도 했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미국 영화인 줄 알았다. UFO가 온 줄 알았다. 밤 사이에 비가 엄청 많이 왔는데, 난리도 아니었다"라며 비로 인한 교통체증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전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은 주요 도로 곳곳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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