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인스타그램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마동석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이터널스' 촬영 당시"란 글과 함께 지난해 '이터널스' 촬영장에서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배리 케오간 등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환하게 웃고 있는 마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으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이터널스가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 힘을 통해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당초 오는 11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2월 12일로 개봉이 미뤄졌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