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 사진=MBC 캡처
가수 강민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고지 없이 PPL(간접광고)을 진행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민경은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픈 3개월 만에 구독자수 3만 명을 돌파했다"며 "수입은 0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선배 유튜버 강유미가 "아직 정산이 안 된 것 같다. 곧 들어온다"고 하자, 유민상은 "정산 신청을 안 한 것 아니냐. 사이트에 직접 계좌를 등록해서 신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깜짝 놀란 강민경은 "아예 생각을 안 했다. 누가 알려줄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15일 디스패치는 강민경과 한혜연 등 스타들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내돈내산'(내 돈을 주고 내가 샀다) 콘텐츠 일부가 수천만원의 광고비를 받고 PPL(Product Placement·간접광고)을 진행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은 즉각 해명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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