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 어머니의 둥지-1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의학박사/정형외과 전문의)이 내고향 주치의로 충남 천안을 찾았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불편한 걸음걸이로 텃밭을 일구기에 여념 없는 사연의 주인공, 이정순(80세) 어머니는 서있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무릎 통증에 흙 바닥에 주저앉은 채 밭일을 하면서도 일손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아픈 몸보다 파킨슨병으로 홀로 거동조차 힘든 남편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날, 주치의로 나선 서동원 원장은 잘 펴지지 않는 어머니의 무릎 상태에 “변형이 엄청나게 왔고, 연골이 닳아서 붙어 버렸다”고 말했고, 똑바로 서지 못하는 어머니의 허리 상태에 “무릎 통증으로 똑바로 서지 못하니 통증이 더 심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서동원 원장과 함께 최시중 KBS 아나운서가 어머니의 농사일을 땀을 흘리면서 도와드린 후, 어머니를 모시고 무릎과 허리 통증을 치료를 위해 바른세상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진행 후 어머니의 무릎 검사 결과에 서동원 원장은 “더는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휘어있고, 연골은 하나도 없다”고 진단하며 “무릎이 심각한 상태다. 하지만 허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안 좋다”고 덧붙여 생각보다 심각한 어머니의 몸 상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아픈 남편과 아들을 두고 병원을 갈 수 없어 통증을 참으며 진통제로 버텨왔다는 어머니의 무릎과 허리 치료를 위해 바른세상병원 내고향 닥터팀 관절클리닉 경봉수 원장(정형외과 전문의)과 척추클리닉 이병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았다.

평생 가족의 둥지가 되어준 어머니의 몸은 치유될 수 있을까? 다음 이야기는 7월 21일 수요일 방송되는 내고향 닥터 ‘어머니의 둥지-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 공식 주치의로 활약하며 2019년 3월부터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전남 보길도와 충남 천안, 충남 공주, 충북 음성 등 고향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부족한 일손과 건강을 살피고 있다.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고생해온 어르신들을 바른세상병원 척추·관절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치료해 드려 제 2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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