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원 인스타그램
'무성의 댄스' 논란에 사과한 그룹 SF9의 멤버 다원이 학폭 논란에 다시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다원은지난 12일 Mnet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M2'를 통해 공개된 릴레이 댄스 영상에서 무성의한 안무를 선보여 논란을 불렀다.

해당 영상에서 SF9 멤버들은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에 맞춰 순차적으로 안무를 췄고, 이를 본 팬들은 특히 "다원의 춤이 무성의하다"며 지적했다.

이후 다음날인 13일 다원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경솔했던 부분 같다. 여러분들이 많이 속상해하시는 것 같아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면서 "여러분들 말씀이 다 맞고, 제가 콘텐츠 해석을 잘못한 부분이 있다. 다음부터는 취지에 맞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사과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한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원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해당 누리꾼은 "치킨 사들고 집 가는 길에 널 우연히 마주쳤던 그때 네가 치킨 한 조각만 달라고 하길래 거부했던 그때 너한테 한 대 맞고 떨어뜨린 치킨 봉지를 다시 들고 아무렇지 않은 척 가족들과 치킨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또 "네가 삥 뜯으려고 할 때 내가 돈 없다고 센터 까보라 하니까 멱살 잡고 어디서 그딴 말을 배웠냐 하길래 순간 오기가 생겨 너네한테 배웠다 하니 XXXXX라며 팼던 날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SF9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다원의 학폭 주장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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