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노래방 방문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는 "조심하겠다. 잘못했다. 린다 안 해야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비는 "누나가 굉장히 강한 사람이지 않나. 촬영 전에 너무 풀이 죽어있더라. 나도 모르게 손을 잡아줬다. 눈물이 맺혀있더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린다도 사람이라 똑같다. 괜찮다. 실수할 수 있다"며 위로를 건넸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모두 집에만 있는데 노래방 가면 욕하지만, 우리 모두 집에만 있지는 않는다"며 불공평한 잣대를 지적하는가 하면 "힘내세요 언니" "이효리 기죽지마"라는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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