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결혼했다. 원더걸스 멤버로는 두 번째 기혼자가 된 것이다.

5일 우혜림과 신민철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가족과 친척,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예은)가 맡으며 시국에 따라 신혼여행도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한편, 우혜림은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느새 그날이 왔다. 오늘 많은 분들의 축복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연애공개부터 결혼공개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팬분들과 더불어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며 "부부를 예쁘게 봐주시고 새 출발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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