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테파니 미초바 SNS
래퍼 빈지노가 일리네어 레코즈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근황이 눈길을 모은다.

빈지노의 여자친구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MORIES JUN 30, 2017"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을 꼭 잡은 채 길을 건너고 있는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훈훈함을 안긴다.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한편 빈지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리네어 레코즈와) 마무리 얘기가 오고 간 건 맞다"며 "9년 동안 있는 이유가 있다. 자유롭고, 존중해주고, 잘 관리해준 곳이다. 다만 요즘 바라는 점은 인생에서 조금 더 새로운 사람, 음악적 동료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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