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연 인스타그램
배우 오아연이 tvN '철인왕후'에 출연한다.

30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오아연이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에 조화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시대 중전 김소용(신혜선)의 몸 안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퓨전 사극 코미디다.

오아연은 '철인왕후'에서 단아하고 기품 있는 양반집 규수 조화진 역을 맡는다. 철종(김정현)의 첫사랑이자 후궁으로 책봉되는 인물로 변해가는 철종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중전 김소용과 대립한다.

오아연은 영화 '디셈버' '곤지암' 등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 출연했다.

오아연을 비롯해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등이 출연하는 '철인왕후'는 현재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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