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아티스트 ‘쟈드(Jade)’가 뉴미디어 콘텐츠 IP기업 ‘주식회사 라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쟈드’는 몽환적인 보컬의 아티스트로, 대표적인 앨범으로는 월플라워(Wallflower), 무드(Mood) 등이 있다. 특히 최근 발표한 ‘무드’는 서정적이었던 기존 타이틀과는 다른, 다소 직관적이고 힙합에 가까운 음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디디 한(DIDI HAN)부터 코나(KONA), 프라이머리까지 다양한 이들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사냥의 시간’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쟈드’와 매니지먼트 사업에 손을 뻗은 라일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

라일의 연제욱 대표는 “쟈드는 음악적 색이 뚜렷한 반면, 어떠한 장르의 곡도 소화해내는 출중한 아티스트”라며, “아티스트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쟈드는 이 달부터 공식적으로 합류해 새로운 앨범 작업과 함께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