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은이가 김동현과 이혼 심경을 전했다.

1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혜은이와의 인터뷰를 공개, 그의 이혼 심경과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혜은이는 "김동현은 가정적이고 섬세한 사람이다. 그동안 내게 알리지 않고 사업을 성공시켜서 나를 호강시켜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다 내려놓고 편하게 살아보라'고 내게 말했다. 이혼하면 이 사람도 더 이상 불안 속에 살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혼이 서로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덤덤한 마음으로 법원에서 도장을 찍고 돌아서면서 김동현이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그런데 눈물이 나더라. 지금도 서로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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