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먼저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저희 소속 배우 조윤희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린다"면서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금)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하였음을 알려드린다"면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으며, 이혼 후 딸에 대한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희는 2016년 방영된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인연을 맺으며 이동건과 연인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12월 득녀했다. 이동건은 1980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1982년생인 조윤희와 2살 나이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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