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안영미가 필라테스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예전에 누드 화보를 찍었는데, 그땐 무조건 마르면 예쁜 줄 알고 무리해서 굶어가며 몸을 만들었다. 이번엔 내 몸을 먼저 생각하면서 운동을 했기 때문에 좀 다를 거란 생각을 했다"라며 "방송에서 저는 흥청망청 막 사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 그 뒤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의외의 안영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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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안영미는 탄탄한 몸으로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섰다. '라디오스타' MC로 활약하면서 그는 "게스트로 출연할 때는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데, 진행자 입장은 다르다. 게스트를 띄워줘야 한다. 그 자리에 앉아보니 제가 게스트로 나갔을 때 MC분들 마음이 어땠을지 보이더라"라며 "저 역시 배우는 과정이다. 웃겨야 한다는 압박감을 많이 내려 놓으니 맘도 편해지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리더라"라고 덧붙였다.

안영미에게 셀럽파이브의 의미를 묻자 "예전에는 저만 봤다. 제 이름만 검색하고, 안영미 레전드 영상만 찾아봤었다. '무한걸스'를 할 때 놓쳤던 게 많은데, 그걸 다시 잡을 수 있게 해준 것도 셀럽파이브고, 춤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충족 시켜준 것도 셀럽파이브다. 저에게 산 교육을 해준 존재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어버이날엔 송은이에게 선물을 했으며 스승의 날엔 김숙, 신봉선, 김신영을 챙길 것이라고도 말했다.

앞으로 코미디언으로서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영화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안영미는 "영화 '행오버'를 여자 버전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제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로 만들어도 충분히 재미있는 얘기가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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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의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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