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의금 181818 해명하겠습니다'라며 해명 영상 게재했다.
강은비는 앞서 특정 연예인을 언급한 것에 대해 "당사자에게 연락이 와서 내게 사과하고 영상을 내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없는 일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증거를 제시하면 명예훼손이다. 저는 한 사람을 망가뜨리려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강은비는 앞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BJ 활동의 고충을 토로하며 "아는 연예인이 결혼을 하면서 방송 키지 말고 오라고 했다. 기분이 너무 더러워 결혼식은 안 가고 축의금 181818원을 냈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강은비는 다음날인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이 결혼식에 그냥 초대한 게 아니다"면서 "제가 bj를 시작하자 몸파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뒷담화를 하고, 저에게 창피하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래도 10년을 알고 지낸 분이니 참고 있었는데 결혼 후 육아 유튜브 한다고 장비 협찬해달라고 하시면서 유튜버하고 비제이는 차원적으로 다르다며 말씀하셔서 축의금을 보낸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결혼식에 오면서 생방송을 틀면 300만 원을 내라고 했다. 저두 욱해서 송금한 잘못도 있지만 어쩔수가 없었던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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