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2일 진행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1위에 오르며 받은 상금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그는 "데뷔할 때 다짐한 게 2020년 어머니 생신에 현금 1억원 드리기였다"며 "당시엔 터무니없어 막연히 꿈꾸며 다이어리에 적어놨는데 마침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원이더라"라고 말했다.
어머니 생신 선물로 1억원의 상금을 드리겠다고 밝힌 임영웅은 "좋은 일에 쓰고 싶어 첫 광고 수익은 모두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자 특전으로 받은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 '이젠 나만 믿어요'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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