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의 코로나19 감염이라는 만우절 거짓말로 대중을 놀라게 한 가운데,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재중은 1일 논란이 커지자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아버지도 얼마 전 폐암 수술을 받으시고 줄곧 병원에 다녔다. 제 주변에서마저도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다.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란 걸 확신했고 두려움은 배로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과에도 위중한 사안에 대한 경솔한 거짓말에 대중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특히 외신들 또한 "200만 팔로워를 가진 한국의 팝스타가 만우절 거짓말을 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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