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인스타그램

배우 최여진이 유기견이 낳은 새끼 강아지를 입양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최여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한 아이를 버리고 갔네요. 천벌 받을 인간"이라며 유기견 입양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다행히 좋은 분들이 있는 곳에 버려서 안전하게 순산하고 잘 보호하고 있다"며 "현재 새끼 7마리 중 한 마리는 입양처 있고 나머지는 입양하실 분 있음 댓글 남겨달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과 믿음으로 키우실 분 원한다"고 덧붙였다.

최여진 인스타그램

최여진은 글과 함께 영양식을 먹는 어미개의 모습과 한데 모여 웅크려 자고 있는 새끼 강아지들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눈도 못 뜬 채 꼬물거리는 7마리의 어린 강아지들이 몸을 붙이고 잠들어 있다.

최여진은 평소 유기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스타다. 부모님과 함께 50마리가 넘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 홀로 그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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