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 /사진=연합뉴스
가수 이수가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수는 최근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 잡아보도록 하겠다"며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에 대해 경고하는 듯한 말을 했다.

그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것이든 좋아하는 사람과 별개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잡아보도록 하겠다"며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또 "나는 해왔던대로 열심히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수는 지난 2010년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과 함께 존 스쿨(성구매자 재범방지 교육) 이수 결정을 받았다.

이후 그룹 엠씨더맥스 보컬로 새 앨범을 내며 연예계에 복귀한 그는 오랜 기간 절친한 동료로 지내던 가수 린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 2014년 결혼했다.

2017년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내며 가수 활동을 이어온 그는 지난 25일 엠씨더맥스의 20주년 기념 앨범 'CEREMONIA'의 선공개곡 '처음처럼'과 'One Love(20th Edition)'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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