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브로콜리너마저 기타리스트 향기가 팀에서 탈퇴한다.

30일 브로콜리너마저의 소속사 스튜디오브로콜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로콜리너마저의 기타리스트 향기가 3월 31일 발매하는 B-SIDE PART. 2 를 마지막으로 팀에서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휴식이라는 말로 팬들을 기약없이 기다리게 하기보다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내는 것이 지금 모두에게 필요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멤버들은 언제나 이 시간들을 잘 지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로콜리너마저는 2005년 결성돼 2007년 첫 EP 앨범 '앵콜요청금지'로 데뷔해 '보편적인 노래'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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