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2회/사진=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단 2회만에 시청률 11%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 새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 2회는 전국 10%, 수도권 1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중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오(박해준)와 여다경(한소희)의 불륜으로 거침없이 낙하하던 지선우(김희애)가 감정의 밑바닥까지 치고 올라가며 또 다른 차원의 전개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모았다.

극 중 이태오로 열연 중인 박해준의 나이는 올해 45세다. 김희애의 나이는 올해 54세로, 두 사람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극 중 뜨거운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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