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사진=OCN
드라마 '루갈'의 뜻과 재방송 시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8일 첫 방송된 OCN 새 주말드라마 '루갈'에서는 강기범(최진혁)이 복수를 위해 루갈 멤버로 합류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미나(정혜인)를 비롯한 동료 경찰들은 아르고스의 실세 황득구(박성웅)의 명령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 당했다.

이에 강기범은 고용덕(박정학)을 찾아가 난동을 부렸고, 이를 본 황득구의 지시로 강기범은 아르고스 조직원들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나아가 아내의 죽음을 목격한 뒤 두 눈을 잃고, 아내를 죽이고 눈을 자해한 살인범으로 몰리게 됐다.

하지만 교도소에 들어간 강기범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강기범은 루갈로부터 인공 눈을 선물 받으며 다시 태어나게 됐고 그가 "이 나쁜 놈들 이제야 제대로 보이네"라고 읊조리며 그가 앞으로 어떻게 복수를 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였다.

한편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 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드라마의 제목 '루갈'의 뜻은 눈물 루(淚) 마를 갈(竭)로 표현됐으며 29일 14시 40분에 OCN에서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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