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시청자들에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103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폭풍 전개 속 해피 엔딩을 그리며 작품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작품에서 차예련은 '한유진'역할을 맡아 매회 캐릭터의 디테일한 감정 표현은 물론 극한의 상황 속 감정 묘사까지 인물의 입체적인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러 모았다.

이에 차예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선배님들, 후배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다. 한유진, 제니스 그리고 홍유라로 지냈던 지난 6개월의 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차예련은 "'우아한 모녀'와 한유진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6개월의 대장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시청자들에게도 애정을 담아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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