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허규/사진=신동미 인스타그램
'컬투쇼'에 출연한 허규가 아내 신동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허규가 산다라박, 손호영과 함께 뮤지컬 '또! 오해영'의 홍보차 출연햇다.

이날 방송에서 허규는 아내 신동미에 대해 "처음에는 앙숙이었다"고 고백하며 "내가 연기하는 태도를 아내가 좋지 않게 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친구로 지내면서 가까워져 결혼까지 하게 됐다"면서 "지금은 아내와의 결혼 생활이 너무 행복하다. 지금처럼만 재밌게 살고 싶다.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할 것. 사랑한다"고 말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허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1997년 피노키오 3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와 뮤지컬배우를 넘나들며 활동을 펼쳤다.

신동미와 허규는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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