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기은세 /사진=tvN 캡처
배우 기은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기은세는 “이렇게 좋은 드라마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경험이었다. 즐겁게 촬영했고 저도 애청자로서 드라마를 지켜볼 예정이니 시청자 분들도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날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기은세가 익준(조정석)의 아내 혜정으로 짧게 등장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혜정은 독일에서 귀국해 오랜만에 남편 익준을 만났지만 냉정한 태도로 이혼하자며 폭탄 선언을 했다.

이에 익준은 잡으려 했으나 혜정은 관계를 정리하려는 듯 “내가 한 말 진지하게 꼭 들어줬으면 좋겠어”라며 둘의 만남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2006년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기은세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살이다. KBS 2TV ‘왜그래 풍상씨’(2019), MBC ‘개과천선’(2014) 등에 출연한 그는 지난 2012년 12세 연상 재미교포인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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