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빈우가 살이 잘찌는 체질이라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찐 다이어터' 특집으로 꾸며지며 연예계 다이어트 초고수라 불리는 배우 함소원, 홍지민, 안선영, 김빈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빈우는 "저는 모델이 될 수 있는 몸이 아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다"라고 고백했다. 고등학교 시절 매시간 매점에 들러 간식을 먹었더니 63kg까지 쪘다는 것.

김빈우는 "모델 활동을 하면서 1일 1식을 했다. 쫄쫄 굶다가 오후 5시쯤 간장 종지에 밥을 먹었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사면 자기 전까지 마셨다. 삼키는 걸 잘 못 했던 거 같았다. 입맛 자체를 잃었다"라고 고백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