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고든/사진=스튜어트 고든 트위터
스튜어트 고든 감독이 향년 7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스튜어트 고든은 24일 오후 별세했다.

고인의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1945년생인 스튜어트 고든은 1985년 영화 '좀비오'로 데뷔해 '지옥 인간' '애들이 줄었어요', '덴티스트' 등 컬트 고전영화를 연출하며 유명세를 날렸다.

그는 1995년 로마 판타페스티벌에서 최고감독상을 수상, 2008년에는 제26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금까마귀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영화 '개미들의 왕'이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면서 당시 영화제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내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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